현대백화점

2015년 8월 개장한 ‘판교 현대백화점’은 수도권 최대 영업면적(9만 2,578㎡), 대규모 식품관, 900여개의 유명 브랜드 입점 등으로 근교의 분당∙용인 지역은 물론, 서울 강남권과 경기 남부권 전역의 고객들이 애용하는 백화점이다. 오픈 당시 수도권 최대 규모, 프리미엄 이미지에 걸 맞는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특히 백화점, 슈퍼 등 고객들의 출입, 이동이 빈번하고 소비 행위가 발생하는 공간에서는 도난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혹시 모를 인적∙물적 피해에 대비, 이를 최소화 해 고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 또한, 고객의 이러한 니즈(needs)와 더불어 백화점 규모와 품격에 걸맞은 신속한 서비스 대응 능력 역시 중요하다고 판단됐다.

수도권 최대 규모에 걸맞게 ‘판교 현대백화점’에는 약 1,110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백화점 실내와 에스컬레이터는 도난∙분실 및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요 모니터링 장소로 지정되어 고해상도로 선명한 영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SND-6084 제품이 설치됐다. SND-6084는 한화비전 Wisenet III 라인업으로 Full HD, 고해상도의 안정적인 영상 압축 전송을 자랑한다. 특히, P-Iris 기능을 지원해 원거리 및 근거리 피사체 모두 또렷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백화점 내 엘리베이터에도 역시 Wisenet III 라인업, SND-6011R이 설치되어 상대적으로 좁은 엘리베이터 안, 조도가 약하거나 거의 없는 환경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되었다. 건물 옥상에는 외곽 감시를 위 해 네트워크 IR PTZ 카메라 SNP-6200RH를 설치했다. 통합 관제 실에는 SRN-4000이 랙(Rack)에 장착되었다. 최대 64채널 Full HD 영상을 실시간으로 저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레코더로 영상 모니 터링은 물론, 녹화된 자료 확인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판교 현대백화점 안전관리 담당자는 “백화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사건·사고에 즉시 대처하기 위해 주요 스팟을 고해상도로 모니터링 하는 것입니다. 보통 에스컬레이터에서의 안전사고와 분실 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주의해서 모니터링 하고 있는데, 한화비전 카메라 화질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하며, 한화비전이 업계 대표 기업이고 믿을 수 있는 품질 및 서비스 체계를 가지고 있어 신뢰가 간다고 덧붙였다.

백화점 자체 보안을 위해 설치된 카메라는 백화점 일대의 안전사고 모니터링에 활용되기도 한다. “백화점 주변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고에 대해 녹화 영상을 찾으러 경찰들이 방문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저희가 제공한 고화질 영상을 가지고 사건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된 경우도 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건물 출입구의 경우,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으로 인한 역광으로 피사체가 또렷하게 식별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SND-6084는 백화점 출입구 쪽에도 설치됐는데 SND-6084는 WDR 기능을 지원해 이러한 문제점을 깔끔하게 해결하여 조도에 상관없이 또렷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SND-6011R은 광각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또한, IR LED를 내장해 조도가 약하거나 거의 없는 환경에서도 피사체 식별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주변은 신분당선 판교역 및 서울과 분당의 통로인 판교 톨게이트 등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해당 지역에는 항상 교통량 및 유동인구가 많아 고화소 및 고배율 줌이 지원되는 카메라 설치가 필요했다. SNP-6200RH는 20x 줌을 지원해 백화점 외곽 일대 초근접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실제로 현장 방문 시, 옥상에서 백화점 주변 도로 콘크리트 바닥까지 선명하게 모니터링 되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