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한화비전, 성남 운중천서 ‘유해식물 제거’ 봉사… 생물다양성 보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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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비전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성남시 분당구 운중천 일대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유해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비전은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천 일대에서 지역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유해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글로벌 ESG 경영의 주요 과제로 꼽히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자연 생태계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위치한 지역 생태계를 살피고, 도심 속 주요 생태 축인 하천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한화비전 임직원 20여 명은 회사 인근 운중천의 쌍룡교부터 봇들교까지 이어지는 왕복 2km 구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하천변을 따라 이동하며 토착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수변 생태계를 위협하는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임직원들은 약 1시간 동안 2,200㎡(약 665평) 규모의 하천 일대에서 외래 유해식물 약 42kg(50L 규격 23포대)을 제거해, 유해식물이 기존 토착종을 위협하기 전 초기 확산을 막는 데 힘을 보탰다. 아울러 인근 금토천에는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를 돕는 ‘유용 미생물(EM) 흙공’ 350개를 투입하며 하천 정화 작업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글로벌 협의체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NFD, 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가 강조하는 ‘사업장 인근 직접 영향권(반경 2km 이내) 내 자연 자본 보호’를 실제 행동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TNFD는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등이 주도해 출범한 국제 이니셔티브로, 기업 활동이 자연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공시하도록 권고하는 글로벌 ESG 기준이다. 한화비전은 사업장과 가장 인접한 하천인 운중천을 주요 생태 보전 구역으로 삼고, 실질적인 생태계 복원과 건강성 회복을 위한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만큼이나 기업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생태계를 지키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도 중요하다”며 “이번 운중천 유해식물 제거와 함께 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비전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와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 적극 대응하는 등 전방위적인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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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a Glance

- 임직원 20여 명 참여… 회사 인근 운중천(쌍룡교~봇들교) 왕복 2km 구간 정화
- “지역사회 생태계 지키는 생물다양성 보전 중요… 환경 경영 실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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