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5

한화비전, 온도표시 AI 열화상 카메라 출시… 안전 새 지평 연다

30mK의 뛰어난 열감도로 열악한 환경서도 선명한 이미지 보장

-40~550°C 온도 감지해 정유 및 가스 시설 등 다양한 현장서 활용 가능

AI 기반 객체 감지 및 분류로 모니터링 정확도와 효율성 대폭 개선

 

한화비전의 온도표시 AI 열화상 카메라는 발전소, 공장, 정유소, 가스 시설과 같은 중요 인프라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안전성을 높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대표이사 안순홍)이 ‘온도표시 AI 열화상 카메라’ 라인업(TNO-C3030TRA/C3020TRA/C3010TRA)을 출시했다.

한화비전이 새롭게 선보인 열화상 카메라는 최첨단 인공지능(AI)과 온도 감지 및 고성능 이미징 기술을 융합해 기본적인 보안과 모니터링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발전소, 공장, 정유소, 가스 시설 등 핵심 인프라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능 감지로 선명한 이미지 캡처
AI를 탑재한 한화비전의 열화상 카메라는 17 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초소형 감지기를 장착했으며, 384×288 QVGA(Quarter Video Graphics Array) 해상도와 30 밀리캘빈(mK) 의 뛰어난 열감도(NETD, Noise Equivalent Temperature Difference)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현저하게 낮은 NETD 값은 저조도 조건이나 연기, 안개 등 까다로운 가시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디테일한 이미지 캡처를 가능하게 한다.

폭 넓은 온도 감지 범위
-40°C에서 550°C까지 온도를 감지하는 한화비전의 열화상 카메라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산업 장비와 자재에 대한 효과적인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작업을 보장함은 물론, 장비 노후화 또는 결함으로 인한 온도 변화를 감지해 작업자가 잠재적인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유지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현장 조사를 생략하는 등 감지 및 평가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더불어 고온 영역 감지 기능은 높은 온도의 자재를 사용하는 공정의 모니터링을 지원해 제품의 품질 개선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다.

열화상 이미지와 AI 기반 객체 분류의 결합
보안 카메라와 AI의 통합은 영상보안 시스템의 성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에 열화상 기술이 더해지면 보안 카메라의 모니터링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한화비전 온도 표시 AI 열화상 카메라는 AI 기반 객체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때문에 안개나 연기 등으로 인한 극한 상황에서도 객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분류해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한화비전 디바이스 PM2팀 한유진 과장은 “AI와 영상보안 기술을 결합한 온도표시 AI 열화상 카메라는 온도 변화를 감지해 장비의 이상징후와 제품의 결함을 찾고, AI 기반 객체 분류 기능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등 정밀성과 안전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제품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