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울산 1공장

한화케미칼은 1965년 설립된 후 국내 최초로 PVC(폴리염화비닐)를 생산한 데 이어, 각종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초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대표 석유화학 기업이다.

약 24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한화케미칼은 울산 1,2,3,공장, 여수공장을 비롯해 대전 중앙연구소 및 해외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공장은 고위험 화학물질을 다루기 때문에 화재·폭발·화학물질 누출 등 산업사고의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으며, 시설 가동 중은 물론 정비·보수작업 중에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에 한화케미컬 울산 1공장은 산업 사고로 부터 임직원 및 인근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장 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에 특화된 영상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한화비전 Wisenet T 시리즈 방폭카메라 TNU-6320E가 공장 외부는 물론, 실험실, 화학자재관리실 등 내부 곳곳에 설치됐다. TNU-6320E 방폭카메라는 스테인리스 SUS316L 하우징을 적용해 카메라 내부 혹은 외부 요인으로 카메라 폭발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화학시설, 산업시설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 카메라로 방폭 유럽 규격 인증인 ATEXII를 획득했다.

해당 카메라는 최대 2메가픽셀 해상도 및 32배 광학줌을 지원해 원거리까지 피사체를 식별할 수 있어 공장 외부 모니터링 시에도 적극 활용된다. 제품에 와이퍼가 장착되어 있어 눈, 비, 분진, 그 외 렌즈부 오염물질이 있을 시 이를 제거, 시야를 확보해 깨끗하고 선명한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원격조정기능으로 팬틸트 360° 및 180° 조정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거리에서도 공장 내·외부 상황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움직임 및 얼굴 감지, 템퍼링 등 다양한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 지원은 중요시설 침입자 모니터링 시 알람 전송을 통해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울산 1공장은 한화비전 방폭카메라 설치를 통해 가스, 석유, 화학물질을 다루는 다소 위험한 산업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산업시설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깐깐한 유럽 방폭 인증 획득으로 한화비전 카메라에 대한 신뢰가 높았다. 무엇보다 원격 모니터링 기능으로 공장 곳곳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화케미칼 울산 1공장에는 방폭카메라 외에도 스테인리스 카메라 XNP-6320HS가 추가 설치됐다. SUS316L 스테인리스강 소재로 제작, 높은 강도, 강한 내식∙내산성을 보유해 화학물질에도 쉽게 부식되지 않기 때문이다.

IP67, IP66, NEMA4X, IK10 방수∙충격 인증 획득은 물론 저온, 고온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세척 및 관리가 용이해 화학시설, 의료시설, 식료품 가공공장 같이 위생적인 환경이 요구되는 곳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