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CJ대한통운 (AI 카메라)

At a glance

  • Challenge
    방대한 물류센터에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효율적인 관제 시스템 구축이 필요
  • Solution
    한화비전 AI 카메라와 작업자 안전 AI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위험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영상보안 시스템을 구축
  • Result
    AI 기반 시스템으로 작업자 안전 확보 및 관제 효율을 높여 스마트 물류센터로의 전환을 가속화

한화비전 AI 카메라는 기존의 픽셀 기반 움직임 감지와 비교해 그림자 등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이벤트로 인지하지 않아 모니터링 효율이 높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

대한민국 택배 시장 1위 회사인 CJ대한통운은 연간 15억 개 이상의 택배를 처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700여 곳에 약 1,130만 m2에 달하는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며, 그중 핵심 터미널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 물류센터인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은 하루 평균 250만 개의 택배를 소화한다.

CJ대한통운은 이처럼 방대한 규모의 물류센터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안전 인프라 확충,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3년에는 안전 체험관을 개관해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매년 정기적인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광범위한 사업장과 역동적인 물류 환경 속에서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CJ대한통운은 EHS(환경‧보건‧안전) 상황실을 구축해 24시간 모니터링 중인 수많은 보안 카메라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현장의 다양하고 복잡한 위험 상황을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 도입을 검토해 왔다.

CJ대한통운 풀필먼트 센터 (출처: CJ대한통운 미디어 자료실)

CJ대한통운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능형 영상보안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대응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한화비전을 비롯한 다수의 영상보안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PoC)을 진행했다. 보호구 미착용, 낙상, 화재 등 다양한 현장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각 기업의 AI 기술을 면밀히 검증하고, 정확도, 안정성,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한화비전 AI 카메라가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며 최종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등 총 22개 터미널에 4K 해상도와 AI 기반 객체 감지 기능을 갖춘 한화비전 PNO-A9081R AI 카메라 136대를 설치했다. 여기에 작업자 안전 AI 소프트웨어(AIA-C01SF)를 추가해 보호구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위험 지역 진입 등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 는 “한화비전 AI 카메라는 기존의 픽셀 기반 움직임 감지와 비교해 그림자 등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이벤트로 인지하지 않아 모니터링 효율이 높았다”라며, “여기에, 작업자 안전 관리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추가 탑재해 물류센터에 최적화된 지능형 영상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화비전 작업자 안전 AI 소프트웨어는 산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쓰러짐 사고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앉아있는 등의 정상적인 자세는 오류로 판단하지 않아 오알람 비율을 현저히 낮췄다. 또한, 가상 안전선 설정을 통해 위험 지역 진입이나 불안전한 작업 행위를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컨베이어벨트 작업과 같이 작업자의 손이 기계에 닿을 수 있는 상황에서는 손과 같은 신체 일부는 인식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조직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적·물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에 특화된 작업자 안전 AI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지능형 영상보안 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최적의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CJ대한통운은 한화비전 AI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물류센터로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국 터미널에 설치된 2,900여 대의 한화비전 카메라는 새롭게 추가된 AI 카메라와 더욱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작업자 안전을 위한 지능형 시스템으로 재탄생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령 작업자는 신체 기능 저하로 낙상 사고 발생 위험이 일반 근로자보다 높기 때문에 고령 작업자 비중이 높은 현장에 AI 카메라를 우선 배치해 사고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알람을 발송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위험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안전뿐만 아니라 관제센터 인력의 생산성도 높아졌다.

기존에는 관제요원이 일일이 카메라 화면을 주시하며 이상 징후를 찾아야 했지만, AI 기반 시스템 도입 이후에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상 상황이 자동으로 감지되어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관제센터 직원들의 피로도는 개선되었고 모니터링 정확도는 높아졌다.

한화비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설계, 제조 및 영상 처리 기술을 가진 글로벌 영상 보안 솔루션 기업입니다.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해 나갈 당신의 비전 파트너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