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해머스미스 & 풀럼 자치구

런던 해머스미스 & 풀럼 자치구는 18만 명 이상의 인구가 고밀도 주택에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곳에는 공원을 비롯해 첼시 FC, 풀럼 FC,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등 주요 축구 경기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시민과 공공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지방 정부는 시민과 기업의 안전을 위한 영상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에 기존 영상보안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더욱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붐비는 공공시설에 대한 360도 전방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고화질 카메라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했다.

광역 모니터링을 위한 멀티디렉셔널 카메라

스마트 기술 솔루션 전문 기업 노스(North)는 해머스미스 & 풀럼 자치구의 아날로그 카메라를 교체하기 위해, 한화비전의 PNM-C34404RQPZ 및 PNM-9322VQP 멀티디렉셔널 PTZ 카메라 60대로 구성된 보안 솔루션을 구축했다.

특히 돋보이는 5채널 AI PNM-C34404RQPZ 모델은 PTZ 기능과 4대의 카메라를 하나로 통합해, 최대 4K 화질의 선명한 이미지와 강력한 분석 기능으로 넓은 영역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한다. PNM-9322VQP 또한 5개의 센서로 360도 전방위 시야를 제공하며, 추가적인 케이블이나 서버 공간 없이도 카메라 5대에 준하는 모니터링 범위를 확보한다. 이 카메라들은 지능형 분석 기능을 통해 운영자가 상황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돕는다.

나아가 이 시스템은 공기질 센서 및 기타 사물인터넷(IoT) 장치와 연동되어 운영자에게 더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좁은 도로, 야외 공공장소, 학교 근처 또는 출퇴근 시간과 같은 특정 시간대에 교통량을 조절해 공기질을 개선하는 등 사전 예방적인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여러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지역 안전 증진

새롭게 구축된 카메라 시스템에서 얻은 정보는 해머스미스 & 풀럼 자치구 내 여러 기관뿐만 아니라, 인근의 켄싱턴 & 첼시 왕립 자치구 및 지역 경찰과도 공유된다. 이를 통해 자치구 간 이벤트 관리가 훨씬 개선되고, 협력과 지식 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해머스미스 & 풀럼 자치구의 사회 통합 및 커뮤니티 안전 책임자인 레베카 하비(Rebecca Harvey) 내각 의원은 “해머스미스 & 풀럼은 런던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영상보안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여성을 보호하고, 범죄를 줄이며, 주민, 기업, 방문객 모두를 위해 우리 지역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가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노스(North)의 보안 책임자 토니 올리버(Tony Oliver)는 “CCTV 운영 향상을 위한 해머스미스 & 풀럼 의회의 투자는 자치구 내 주민들을 위해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화비전의 지원 덕분에, 런던 해머스미스 & 풀럼 자치구는 이제 안전성을 높이고 필요에 따라 확장 가능한, 자치구 전역을 아우르는 선도적인 영상보안 솔루션을 갖추게 되었다.